영광군, 우리쌀빵교육으로 쌀소비 촉진에 앞장서

영광군생활개선연합회,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2016. 09.01(목) 12:48

[영광/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6일 쌀을 활용한 실습중심의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였다.

영광군 생활개선연합회 회장단을 대상으로한 이번 교육은 쌀 소비 확산을 위해 먹거리를 만드는 식문화교육일환으로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참가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우리쌀 빵은 밀가루 빵과는 달리 입안에서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을 느낄 수 있고, 쌀의 식이섬유로 포만감도 오래 지속된다. 무엇보다도 바쁜 시간에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도 좋고 농업인들에게는 쌀소비 증가로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쌀 빵 교육을 통해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하고 우리쌀 소비처를 확대시켜 농촌과 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생활개선연합회는 우리쌀빵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높이고 우리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9월 16일 개최되는 불갑산 상사화 축제에 맞춰 쌀빵 먹거리 홍보 준비에 한창이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