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영선수는 제일중학교, 경남체고를 거쳐 현재 한국체대 3학년에 재학중인 선수로경남체고에 재학시에는 2012년 세계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등 일찌감치 미래의 한국펜싱을 책임질 준비된 유망주로 많은 펜싱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으나, 한때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선수생명을 중도에 중단할 위기도 있었다.

그러나 불굴의 정신력으로 부상을 극복하고 당당히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여 매 경기 파이팅넘치는 경기력으로 강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결승전에서는 4점의 점수차이를 뒤짚고 기적같은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진주시체육회 회장이신 이창희 진주시장은 “긴 부상을 딛고 불굴의 정신력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세계최고의 검객이 되어 국위를 선양하고 진주체육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인 박상영 선수에게 36만 시민을 대표하여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였으며 “남은 경기에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