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김동춘 기술이사는 2016년 8월 9일 전남지사 교육장에서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장 10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위험성평가 인정은 소규모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업주가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산재예방활동을 실시하고 공단으로부터 인정받는 제도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광성산업(대표 김종만) 등 10개 사업장은 위험성평가를 도입한 후 작업공정별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통하여 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위험성평가 인정”을 받으면 안전보건감독 유예, 산재예방시설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0인 미만 제조업체가 인정을 받으면 3년간 산재보험요율 20% 할인 혜택도 적용받게 된다.

한편, 위험성평가 인정서 수여식에서 김동춘 공단 기술이사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위험성평가 인정 제도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