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8월부터 정인화 국회의원의 사무실에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5종)을 비롯한 여러 관광상품에 대한 홍보 팜프렛을 전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정 의원이 제20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과 국회 민생경제특별회원회 간사를 맡으며, 수 많은 내방객들이 의원실을 방문하고 있는 상황에서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화 국회의원 모 보좌관에 따르면, 의원실 외벽에 3개 시군의 관광지도 등을 게시하고, 의원실 내부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전시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동료 의원들에게 직접 홍보하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에서는 관광지도와 각종 관광 책자, 그리고 매실청을 비롯한 농축액, 절임, 장아찌, 소금세트, 효소, 백운돌배 즙 및 말린참돌배, 백운산작설차 등 우수 특산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허명구 마케팅전략팀장은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비롯한 여러 관광상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있게 받아들인다'며, “이번 전시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내.외 이미지 홍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