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홍준표 도지사 '휴가철 대비 도내 관광지' 현장점검 ‘남해 금산 보리암’ 주차장 확장공사 현장 등 방문
[경남/아침신문]이문석기자 = 홍준표 도지사는 21일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남해군을 방문하고, 대표 관광명소인 “금산 보리암”의 주차장 건립 현장 등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도내 최고 관광지인 보물섬 남해군에 하계 휴가객들이 몰려들 것에 대비하여 교통, 음식, 숙박, 안전 등 관광지 주변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연간 70여 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금산 보리암의 교통체증, 주차장 부족 등 방문객 불만 및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준표 도지사는 이날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리암 주차장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현장을 점검한 뒤 '관광객 증가로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하나, 현재 추진 중인 공사는 산림훼손 등 자연보존 차원에서 바람직한 대책이 아닌 것 같다. 이어서 “환경훼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농어촌공사와 협의하여 저수지 복개 등 자연훼손 없는 주차공간 확보 방안 검토”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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