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쏙 잡히는 쏙 잡이 체험 하세요 강진청자축제기간 8월 1일 ~ 2일 옹기 봉황마을 죽도 갯벌에서 열려
[강진/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전남 강진군은 제44회 강진청자축제 기간중 쏙잡이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쏙잡이 체험행사는 8월 1일부터 2일 이틀간(14시~17시) 옹기로 유명한 칠량면 봉황마을 죽도 갯벌에서 펼쳐진다. 죽도(竹島)는 강진만 바다와 갯벌이 드넓게 펼쳐진 가운데 후박나무가 어울려진 곳으로 바다의 보물인 쏙이 즐겨나는 곳이다. 쏙을 잡기위해선 장화를 신고 삽과 바구니를 챙겨야 한다. 우선 삽으로 갯벌 표면을 걷어내면 손가락 굵기보다 약간 더 큰 연탄 구멍 모양이 송송 뚫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또 한 번 갯벌을 한 삽 뜨면 구멍에서 쏙을 잡을 수 있다. 체험비는 고등학생 이상은 5천원, 중학생까지는 3천원이며 체험에 필요한 장비인 장화, 장갑, 바구니는 무료이다. 먹거리 체험으로는 쏙 튀김과 향기 그윽한 쏙 젓갈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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