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연찬교육은 친환경농업 지역리더로서 필요한 농산물 마케팅기법과 친환경 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현장방문을 통한 농산물 유통 변화 흐름을 벤치마킹하여 지도자 자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장학습의 주요방문지는 전북 용진농협 로컬푸드 판매장,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식량과학원 전시포로 전북 용진농협에서 이중진 상무가 진행한‘로컬푸드 유통을 위한 농산물 마케팅기법’특강의 호응이 높았다.

농산물 생산자인 농업인이 직접 유통에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기법이 친환경농업인들에게 농산물 유통마인드를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교육을 추진한 박재도 회장(성전면)은'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변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 방식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유통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로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친환경농업은 전남의 대표브랜드이며 국민의 건강과 환경보전을 위해 친환경농업 면적의 확대가 필요하다'며“친환경농산물은 판로 확보가 최대 어려움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식량작물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강진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현장 연찬 교육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