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부모 역사교실은 순천시의 지원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형권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과 한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는 순천 학생들이 세계 속의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취지를 설명하였다.

  이어서 강의를 진행한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은 1일차인 14일에는 ‘자녀들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 한국사’, 2일차인 15일에는 ‘조선시대 역사 문화 여행’이라는 주제로 고조선부터 조선시대 마지막까지 숨겨진 인물과 유산에 대해 재조명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모 욕심을 내려놓고 진정 자녀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 역사에서 배우며 바른 역사인식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 성숙한 삶을 이어가길 강조하여 학부모님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좌야초)는 “어렵고 딱딱한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주어 우리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역사관 정립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학부모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