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안내판 설치

관내 89개소“하천범람 등 위험지역 통행주의 하세요”

2016. 07.18(월) 15:14확대축소

해남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재해 취약지역에 위험표지판 89개소를 설치했다.


표지판 설치는 하천 범람, 급경사지 붕괴 등 위험지를 대상으로 추락주의 및 통행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올 여름 이상고온과 함께 폭염 및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하천 범람에 따른 주민의 안전관리에 주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인명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올 여름은 이상기온으로 물놀이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주민들 또한 안내 표지판이 세워진 곳은 주의사항에 따라 스스로 안전에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양두영 ydy4300@naver.com        양두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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