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구조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스킨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수중탐색 및 구조훈련과 신형 구조보트 기능 숙달 훈련, 사고 다발 지역 최단 접근로 숙지 등으로 이루어 졌다.

주낙동 서부소방서장은  “풍암저수지는 수심이 5.2M이며, 일일 3천 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광주 도심 대형저수지”로 “수난사고의 위험이 큰 장소인 만큼 수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소방서 구조대는 7월 11일 아침 운천저수지에서 발생한 수난 사고 시 구명부환과 로프를 이용하여 요구조자를 저수지 가장자리로 인도해 안전하게 구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