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여수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부임한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방적 경찰행정, 실질적 경찰행정, 위민적 경찰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이어 “활기찬 여수해경, 보람찬 여수해경, 희망찬 여수해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원 출신으로 지난 1986년 7월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투신한 김 서장은 舊 해양경찰청 상황실장, 동해해양경비안전서 5001함장 등을 역임했으며 서해해경본부 상황담당관 및 청문감사담당관을 거쳐 서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월 부임해 1년 반 동안 근무했던 전임 여인태(51) 서장은 13일 오후 이임식 후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수색구조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