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내 시·군 기록물업무분야를 종합평가해 남해군은 군부10개 지역중 하동군, 합천군과 함께 군부 ‘가’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경남도내 작년 ‘다’등급으로 평가받았던 것에 비해 크게 향상된 실적이다.   

 이번 평가는 행정업무계열 ‘기록물관리체계화’ 분야로 비공개기록물의 재분류실적과 기록물분류기준 관리의 적절성, 서고보존환경 법적기준 준수 여부, 기록물관리 업무 인력 수, 기록물전문요원이 기록관리 업무와 관련 없는 업무 수행 여부 등 크게 5부분으로 나눠 평가했는데 남해군은 전 분야에 걸쳐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로 유공공무원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감홍경 군 행정과 후생복지단체팀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법 기준에 적합한 기록물 관리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겠다'며 “우리 군 행정업무 수행의 결과물로 증빙과 정보의 가치를 지니는 기록물들이므로 그 보존과 활용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