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중앙도서관, 찾아가는 맞춤형 집중 독서프로그램 진행

여름방학에 정보취약계층 아동 직접 찾아간다.
소곤소곤, 책 속말 함께 나누기 운영

2016. 07.07(목) 14:33확대축소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이랑순)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여름방학기간 동안 맞춤형 집중 독서프로그램 ‘소곤소곤, 책 속말 함께 나누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7월14일(목)부터 8월26일(금)까지 찾아가는 도서관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지역아동센터(동구 남문로 위치)와 함께 운영하며, 프로그램 진행은 독서교육 전문가가 아동센터에 파견되어 아이들에게 수준 및 능력에 맞는 도서를 안내한 후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주중앙도서관 이랑순 관장은“아이들이 소곤소곤, 책 속말 함께 나누기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동안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과 지역사회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중앙도서관은 2012년부터 독서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과 찾아가는 열린문고, 꿈을 가꾸는 책바구니 등 찾아가는 도서대출 반납서비스를 제공하여 온 바 있으며, 도서관 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중앙도서관 문헌정보과(☏ 062-607-1353)로 문의 가능하다.

오승택 ohsgtack@hanmail.net        오승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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