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대학생 56명은 주민등록상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거주지, 희망하는 업무, 전공학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와 현장 민원 안내를 수행한다.

대학생들은 공직사회를 체험하고 급여로 용돈과 학비 등을 마련해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됐으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민선 6기가 출범한 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가 3회째로 지금까지 15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목포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박홍률 시장과 대학생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하고 취업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한편, 목포시 박홍률 시장은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공직자라는 마음으로 시민들을 친절하게 대하고 공직사회를 체험하면서 목포를 올바로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