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가유공자 등이 사망하여 광주영락공원 장사시설(화장장 등) 사용료 면제를 위해서는 보훈청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유족) 확인원’을 발급받아 원본을 제출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광주지방보훈청과 광주광역시 및 광주광역시의회가 적극 협업하여, 공부(公簿) 또는 행정정보로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는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국가유공자(유족)증 등을 제시하면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 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국립묘지 안장(이장)시 필요한 유골함 및 영구용태극기는 가까운 보훈관서에서 수령 받을 수 있을 수 있으며, 광주지방보훈청에서는 정부3.0 추진 일환으로 국민편의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과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국민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계속 발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