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찾아가는 수출현장 컨설팅 열려

수출단감 재배농업인들의 현장애로 해결

2016. 07.01(금) 08:21

[사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단감수출농가 및 생산단체 50명을 대상으로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수출단감 재배 농업인들의 수출 현장애로해결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식품부, 검역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유통공사, 농협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단감 수확후 품질관리, 수출농산물 출하.유통, 수출마케팅 및 신규시장 개척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천시의 단감 수출 현황은 2013년 1,464톤(1,888천$)에 이어 2014년 1,196톤(1,651천$,) 2015년 1,330톤(1670천$)으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지난해 단감의 주 수출대상국인 동남아시아시장에 저렴한 중국산 단감이 진출됨으로써 수출 물량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국내가격까지도 하락되는 이중고를 겪은바가 있다.

이문석 mornnews@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