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는 지난 28일 제10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307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순천출신 김기태도의원은 동료 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전라남도의회 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기태 의원은 평소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민원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토목학을 전공한 토목기술자로서 제4.5대 순천시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제10대 의회 전반기에 도수터널 인근 마을 수변구역 지정을 위한 영산강.섬진강수계 물관리와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빛가람 혁신도시 부실시공 및 강진의료원 BTL사업 하자보수 지연 등 도정현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올 초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5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의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토목과 출신으로 상임위원회를 이끌어 가는데 전문성을 갖췄으며,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두루 거쳐 도민의 애로사항을 파악, 다른 위원회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상임위원회를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김기태 위원장은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 주택, 하천, 방재, 소방시설 등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코자 현장을 발로 뛰겠으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