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운동 인구 증가로 인해 우리 주변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매우 많아 졌다.

그 만큼 자전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특별한 운전 능력을 요구 하지도 않는다.

또한 공해 물질을 배출하지도 않고, 넓은 도로와 주차 공간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자전거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지만 운전자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사고가 발생 시 부상의 위험이 높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2014년 통계에 따르면, 자전거 사고는 총 4,571건이 발생하여 4,178명이 다치고 57명이 사망하였다. 자전거 사고는 5월 중에 발생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전체 사고의 12%가 발생하여 498명이 다치고 7명이 사망하였다.

자전거 사고의 원인별 현황은 운전부주의가 35%(1,614건)로 가장 높았으며, 충돌/추돌이 29%(1,327건), 안전수칙 불이행 11%(483건)로 나타났다.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자전거는 정해진 도로로 다니지 않고 인도는 물로 역주행도 마다하지 않고 있어 심각한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나 청소년들은 자전거 이용 의식은 물론 위험 의식마저 부족하여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가로지르는 등 위험 천만한 행동을 간간히 보여주고 있다.

음주를 하고 운전하면 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다른 차량으로부터 사고를 당하기 쉽고 피해를 입도라도 보험금이 적게 지급될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전거를 탈 때에는 오토바이와 마찬가지로 안전모 및 안전장구를 착용하여 안전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하여야 한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자전거 법규를 준수하는 의식을 가지고 자동차 운전자 또한 교통법규를 준수는 물론 양보하는 의식을 가져야겠다.

고흥경찰서 대서파출소 주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