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가상훈련 실시 아동실종 대처를 위한 경찰·다중이용시설 연합 훈련 전개
2016. 06.26(일) 19:39 |   |
[여수/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박병동)는, 지난 23일, 관내 대형마트에서 실종 아동 발생 시 체계적 대응과 조기 발견을 위한 ‘실종예방지침 코드아담’에 대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실종코드아담은, 다중이용시설 내 ‘실종아동 등’의 실종 신고 시, 시설 관계자의 신속한 초동조치와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실종아동 등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4년 7월부터 시행중이며, 1981년 미국에서 ‘아담’ 이라는 소년이 백화점에서 실종된 후 시체로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1984년 미국 월마트에서 처음 시행되었다. 이날 훈련은 대형마트 내에서 실제 6살 남아가 실종된 상황을 가정하여 ‘코드아담(실종예방지침)’에 따라 시설 내 직원 간 상황전파, 안내방송, 출입구 통제 등 신속·정확한 조치와 경찰과의 시설 내 전면수색 협업 훈련으로 실종아동을 조기 발견하여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칠 수 있었다. 박병동 경찰서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아 발생 시 관계시설 및 경찰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 통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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