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0일 동안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3개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해당 영업장을 일일이 방문하여 업소시설 및 설비기준의 적합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화장품이나 위생용품 등의 위생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불법 안마행위나 박피술, 그 외 이와 유사한 불법 의료행위 등에 대하여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요금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면적 66㎡이상 업소에 외부부착용 요금표액자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5개 항목이상의 서비스요금을 기재, 업소입구에 부착토록 하여 손님들이 요금을 확인하고 출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지도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업소는 관계법에 의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라고 밝히고“모든 영업자는 준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여 불이익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업소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