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수도 교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이론과 체험을 통해 학습하는 과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돗물 이야기, 동영상 상영, 간이 정수 키트를 활용한 수돗물 여과과정 실험,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비교 실험 등이다.

특히 실험을 통해 학습하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학습효과가 뛰어나고 인기도 좋다.

이에 시는 지난해 2개교에 시행하던 수도교실을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점차 대상학교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의 생산과정 및 수질 실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수돗물에 대한 이해 및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수돗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