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여수시청이 업무협약을 맺어 2016학년도부터 4년간 운영되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민주적인 학교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학교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한자리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를 맡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진흥과 허성균 장학관은 '학교는 교직원에게, 학생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하는, 어떤 세계로 이끄는 길이 되어야 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소통과 협력으로 자율과 참여가 존중되는 학교문화 정착을 통하여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경호초등학교 신제성 교장은 요즘 우리 학교의 화두는 미래핵심역량이다.

교육과정 운영의 문제로 교직원 간의 협의 할 때는 항상 아이들이 더 좋은 경험을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다.

교직원 모두가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고, 봉덕초등학교 장 훈 행정실장은 “학교에서 행정실에 대한 선생님들의 요구가 점점 세분화되어 가고 있다. 선생님들의 아이들에 대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연수의 소감과 학교의 변화에 대해 말했다.

최성수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은 “공교육은 개인과 공동체의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을 통하여 모든 아이의 재능 기르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