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위탁받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전액 국비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이며 단열, 창호, 바닥 시공 및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에 가구당 평균 150만원이 지원된다.

단, 주거급여 자가가구 및 최근 3년 이내 지원가구, LH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이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지정한 시행기관 및 시공업체가 현장을 방문해 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순차적으로 지원 및 관리한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의 주거공간에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난방비 절감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