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구강기능을 회복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으로 틀니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의치 시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목포시 보건소에서는 현재 목포시 관내 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9명의 무료의치(틀니) 시술 희망자 신청을 받았으며 수시로 시 보건소(구강보건실)를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무료의치(틀니) 시술 사업은 시 보건소에서 1차 검진 후 관내 민간 치과 의료기관으로 시술을 의뢰하게 된다.

한편,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술 후 1인당 238만원 이내의 시술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홍보로 시술 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민간 치과 의료기관의 참여율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으며,“또 시술 후 의치가 불편한 사람에게는 5년 동안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며 사후 관리비도 1인 연 2회, 2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덧붙인 가운데, 무료의치(틀니) 시술 사업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목포시 치과의사회에 위탁하여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