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강진·영암 친환경 농수산물 서울 소비자 ‘공략’

28~2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한마음 2·5·4 농부장터’ 열려
표고버섯, 파프리카, 무화과 잼 등 지역 대표 특산물 10~30% 할인 판매

2016. 04.29(금) 09:44

[장흥.영암.강진/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장흥·영암·강진 등 공동으로 지역 특산물의 수도권 판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한마음 2·5·4 농부장터’가 지난 2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28과 29일 양일간 열리는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3개 군의 재경향우회가 후원하고 나섰다.
 
이번 장터에서 3개 군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축산물을 시중보다 10~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장흥군은 표고버섯, 상황버섯, 헛개, 꼬시래기 등 64개 품목을, 강진군은 한우, 방울토마토 등 84개 품목을, 영암군은 무화과 잼, 잡곡 등 55개 품목을 준비하여 수도권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각 지역의 장날(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에 “이(2)날 오(5)셔서 사(4)세요’를 뜻한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