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개최된 설맞이 예절교실에는  형형색색 예쁜 한복을 차려입은 5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이날 장흥노인대학 김정오 학장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개최된 설맞이 예절교실은 “예(禮)란 무엇인가, 공수인사의 자세, 남자의 큰절과 여자의 큰절, 평절의 순서와 방법을 배우며 열심히 따라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였다.

특히, 예절 교실에 참석한 어린이는 이구동성 “한복을 입고 세배하는 방법을 배우니 명절 기분이 느껴지고 어른을 공경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어요! ”라고 예절교실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으며, 또한 대덕아동행복마을 어린이들은 노인복지시설인 행복드림노인요양원과 남,녀 경로당을 방문하여 정성껏 세배를 드리고 안마를 해드리며 며칠간 연습한 노래를 불러드리는 등 재롱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한편, 경로당 어르신은 “갈수록 정이 없어져가는 세상인데 어려서부터 예절을 배우고 어른을 찾아뵐 줄 아는 어린이들로 자라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다며” 흐뭇한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