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해 주는 민원 조사관으로 완도군은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9명의 청렴옴부즈만을 위촉한 바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문강좌 등을 통해 옴부즈만의 업무능력 배양을 도모하고 옴부즈만 상호간 정보교류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능률협회 김범태교수의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사회를 만들어가는 국내외 모범사례” 강의와 더불어 참석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옴부즈만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자체 토론을 실시하여 향후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워크숍에 참여한 김주 옴부즈만 대표는 “금번 워크숍에서 청렴 모범사례 강의 청취 및 상호 토론 등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주민의 편에 서서 옴부즈만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우철 군수는 “옴부즈만의 역할은 공무원의 위법 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해 주민의 편에 서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행정처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공무원의 비리나 불평 부당한 사항이 있을 때에는 가감없이 말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