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금년 경제여건이 그리 밝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살림살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더 많이 개발하여 추진할 방침으로, 특히 공공부분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여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를 계속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인데 2011년 공공근로사업으로 정보화 추진사업, 장애인 도우미 사업, 가로환경 정비사업, 재활용품 선별작업 등 15개 사업에 9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친서민․생산적 사업 및 청년일자리 등 20개 사업을 발굴하여 상․하반기 총 450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취약계층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 차원에서 사업개발비와 인건비도 지원하며, 특히 목포시는 단기 일자리를 계속 제공하면서 대양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예산 조기집행과 공공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로 지역 건설 경기부양에 힘쓰고 금융 소외자에 대한 특례보증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물가와 공공요금 상승을 억제하여 시민생활 안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종득 목포시장은 “새해에도 목포에는 희망의 에너지가 뜨겁게 용출되리라 믿고 그 희망을 열고 성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히며,특히 새해는 시정 캐치프레이즈를‘새로운 목포를 창조하는 행정’으로 정하여‘시민 모두가 행복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생활 안정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하고,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지원, 어르신 행복맞춤형복지 추진, 다문화가정 행복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의지가 있는 시민들에게는 보다 많은 자립기회를 부여하여 희망을 심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