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알려진 중동호흡기증후군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예방을 위해 영광군보건소에 질병관리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부장을 부군수로 격상하여 군과 관내 병원 공조체계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로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군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예방을 위해 공중보건의사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전담의사와 간호사를 배치하여 메르스 주민상담실(☏061-350-5557,5552)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에 중동기호흡기증후군 바로알기 홍보 안내문 게첨 및 개별 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관계자 등 13개 유관기관 공동대책회의를 열고 조속한 상황종료를 위한 협조체제를 논의하였으며, 같은 날 김준성 군수는 영광종합병원 선별진료소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감염병 유입 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하였다.

한편,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예방을 위해 환자발생 지역 방문 자제와 생활 속 예방수칙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출입을 피하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질환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