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희망여부와 관계없이 전원 배부하며, 65세 이상은 재발급시 또는 본인 희망에 한해 배부하며, 어르신들의 경우 기억력 감퇴와 노인성 치매로 인해 신분증을 분실하거나 보관 장소를 기억하지 못해 재발급다는 사례가 많아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많다는 판단에서다.

용당2동은 이를 보완하고자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한 목걸이형 신분증 케이스를 제작해 무료로 나눠주기로 결정했다. 이는 분실로 인한 심리적 피해와 2차 범죄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한편, 고기심 동장은 실버 목걸이 신분증 케이스를 무료로 배부해 어르신들의 신분증 보관 및 이동을 편리하게 해 민원처리에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에 이바지하고, 노인을 위한 행정 구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