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사랑 나눔장터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며, 영광군 새마을회가 주관하고, 영광군과 푸른영광21추진협의회의 주최로 실시된다. 장터 품목은 의류, 책, CD, 주방용품, 유아용품, 액세서리, 소형가전 등 장터에서 판매 가능한 제품이다.

  재활용품은 행사 당일 오전 8시까지 군청 환경녹지과, 새마을회, 행사장에 기증하면 되며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난치병 어린이 및 이주여성돕기 기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국수, 동동주, 파전 등 먹거리를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고국 전통음식 시식회를 열 계획이다.

  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판매하는 나눔장터 행사에 군민들과 기관사회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