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는 최근 각종 재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대상물 중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6개소를 선정하여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 19 ~ 23(5일간) 조사반을 통한 소방시설 불량률 줄이기 전수 특별조사와 병행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소방시설 점검과 함께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고 또한, 전통시장별 담당 소방간부공무원을 지정하여 현장 확인 방문할 예정이다. 현장 확인 방문 시 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명예소방대장으로 위촉하여 소화기 기증할 계획이다. 명예소방대장을 통한 전통시장 내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정착과, 자체 자위소방대 조직 정비 및 관리를 통한 화재예방과 대응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의 경우 불특정 다수인원의 유동이 많아 화재로 대형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점포 앞 판매활동으로 인한 비상 시 소방출동로를 확보하기 어렵고, 화기취급이 빈번하나 이에 반해 화재예방과 대응책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많은 지역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총력을 기울이고, 시장 내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하여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