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는 전년도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기관.단체 중 참가 희망 단체가 참가했으며, 이날 최우수 팀에는 영광고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우수 2팀과 장려 2팀 총 5개 팀에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였고, 최우수 팀 영광고등학교는 오는 28일 강진소방서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대회에 출전 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최근 2년간 영광소방서에서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학생, 민방위 대원 ,의용소방대원등을 대상으로 2013년 1,264명, 2012년 12,498명에 대해 심폐소생술 및 생활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심폐소생술은 심장박동이나 호흡이 정지된 사람에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가함으로서 뇌, 심장, 폐 등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혈액을 보내주어 세포 생존에 꼭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를 말하는 것으로서, 심장이 멈춘 후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율이 75%나 되지만 119구급차가 도착하는 5분이 지나면 25%밖에 되지 않으므로 환자의 주변에 있는 심폐소생술 훈련을 받은 사람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영광소방서에서는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 단체의 임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119구급대원 폭행방지관련 법집행 및 근절방안을 안내하여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