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동은 지난 11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6개 자생단체, 동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과 해안도로변에 꽃길을 조성 한 것으로, 이날 참여자들은 째보선창 해안가에 밀려온 해안쓰레기 등을 말끔히 정비하고, 깨끗하고 다시 싶은 도시환경을 만들자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고, 또 인어바위 앞과 유달 유원지 해안로(250m 구간)에 팬지, 리나리아 등 봄꽃 5,000주를 식재했다.

김이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 자생조직원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좋은 유달동이 될 수 있도록 자생조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모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배석인 유달동장은 아름다운 동 가꾸기에 자생조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준 점에 감사하다며 자생조직원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지역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유달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