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3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재정집행은 일자리 제공으로 인한 서민경제 안정을 이루고 위축된 지역시설투자와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2013년 기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80.69%이상을 집행함을 목표로 했다.

이에 목포시는 전체 예산의 80.69%인 4,574억원을 집행하기 위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당해연도 예산을 이월하지 않는다’는 방침하에 재정집행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예산의 편성단계부터 당해연도 내에 집행이 어려운 사업과 불요불급한 사업은 편성하지 않고, 당해연도에 꼭 지출이 요구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아울러 1억원 이상 사업은 각 부서별로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철저하게 추진한 결과 당초 목표보다 60억원 초과한 81.76%, 4,634억원을 집행했다는 것이다.

한편, 정종득 시장은 재정인센티브 3억원이 시의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재정의 거름이 될 것이다며, 2014년 상반기에 있을 균형집행에서도 ‘균형집행 자체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높은 실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목포~보성간 철도건설사업 재착공, 국도77호선(압해~화원간) 건설사업, 목포~제주간 해저고속 철도사업, 무안공항 경유 목포~송정간 KTX건설 사업 등은 서남권이 명운이 걸린 대형 국책사업인 만큼,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와 설득으로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정종득 목포시장은 지난 10년은 시민이 맡겨준 막중한 소임을 다하고자 목포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목포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열정을 쏟아온 세월이었다며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