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아침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아침 출근시간대를 이용하여 목포경찰서, 목포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목포개인부름콜택시봉사대등 민?관?사회단체 회원 30여명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캠페인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교차로 횡단보도를 신호에 따라 보행자들과 함께 반복적으로 횡단하면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피켓 내용은 음주운전 NO! 운전 중 휴대폰 조작 NO!, 안전띠 착용 YES, 양보운전 YES, 방향지시등 켜기 YES 등으로 표시하여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확립하자는데 목적을 뒀으며, 목포시는 도로교통공단에서 통계한 법규위반별 교통사고현황을 보면 교통사고 대부분이 올바른 교통법 질서를 준수하지 않은데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즉,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223,656건 중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발생한 사고가 125,391건(56.1%)으로 가장 높았고 신호위반 25,307건(11.3%), 안전거리 미확보 22,275건(10.1%)으로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고 특히, 10월과 11월은 행락철 야외활동 증가로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따라 목포시는 지난 10월 출범한 안전문화운동 목포시협의회를 중심으로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