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슬로건는 목포시 대표 안전구호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부르기 쉽고 기억되기 쉬운 확실한 의미 전달과 공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하며, 안전아이디어는 목포시가 국민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새 정부 국정의지에 맞춰 시민안전대책과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일명 4+2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부정․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 교통․안전사고, 자살사고 등 2대 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또한,  화재예방, 가스사고, 인터넷 음란물 근절 대책, 승강기 안전대책, 붕괴사고 대책 등 국민안전종합대책에 관련된 사항이거나, 그 외 시민생활 안전강화를 위한 아이디어가 해당되며, 공모기간은 10월7일부터 11월8일까지 접수하며, 응모자격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자, 목포시 산하 전 공직자가 해당된다.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안전행정과로 우편, 팩스,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공모내용에 대한 제안심사는 11월18일부터 29일까지 제안심사실무위원회에서1차 서면심사 후 부문별 20건 내외 우수작을 선정하고, 2차 심사는 1차 심사에 선정된 우수작을 대상으로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공공성, 능률성, 실용성, 계속성 등을 심사 결정한다.

결과발표는 12월6일 시홈페이지 게시 및 수상자 개별 통보하며, 수상자는 슬로건, 아이디어 2개 부문별로 구분하여 금상(1명), 은상(1명), 동상(2명), 장려상(3명) 등 총 14명을 선정하여 연말 종합시상식 때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하며, 채택된 안전슬로건은 표찰로 제작 후 전 직원 책상 앞에 부착하고, 시민생활안전 책자 발간시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우수 제안사항은 상급기관에 적극 건의하여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제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안전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건전한 풍토를 만드는데 크게 일조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으며, 현재 목포시는 지난 7월 국민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새 정부 국정의지에 맞춰 안전 총괄 전담부서인 ‘안전행정과’를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