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계, 사용자측, 민간분야, 행정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주체별 역할분담과 협조 등을 협의하였다.

이날 정시장은 기업이 있어야 일자리가 있고, 일자리가 있어야 노사가 있다면서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역설하였고, 또한 한국노총 등 노동단체는 물론 상공회의소, YWCA, 경실련 등 모든 위원들이 이구동성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만들기의 중요성에 공감하였다.

특히, 정시장은 현재 우리 지역에 조성중인 세라믹산단과 대양산단은 공항, 철도, 항만, 고속도로를 이용한 물류수송이 용이하고, 도심 내에 위치하여 근로자의 정주성이 좋아 다른 곳의 산업단지와 비교할 수 없이 투자하기 좋은 여건임을 강조하였고, 개별입지에 공장설립할 경우 수십여개 개별법의 규제를 받기 때문에 산업단지 조성 없이는 현실적으로 공장설립이나 기업유치가 불가능하다며, 개구리가 뛰어들게 하기 위하여 연못을 파두는 이치와 같이 산업단지 조성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된다고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여한 모든 위원들은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공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