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상반기에 구제역 전염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방문자제로 일제검사 추진을 중단했으나, 조속한 시일 내에 검진을 완료코자 다시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관내 9개 채혈반(공수의 8, 자체채혈반1)이 지역별로 나눠 일제 검사기간 동안 현지농가를 방문해 대상축을 채혈할 예정이며, 채혈에 따른 축주 1차 보정(소 묶어주기) 실시를 적극 협조토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5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및 살처분 보상금 차등 지급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 소 브루셀라병이 발병되면 축산농가의 막대한 피해가 있으니, 외부에서 소를 구입할 경우 반드시 검사증명서를 확인한 소만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