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민의 상은 지역사회발전에 적극 앞장선 지역사회봉사부문, 인재육성과 향토문화발전에 기여한 교육문화부문,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제부문, 체육전반에 걸친 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체육부문, 부모에게 효행하고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선 효행부문, 특정분야 국내･외 활동으로 크게 명성을 떨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활동부문 등 6개 분야다.

목포시는 6개 분야별로 각 1명씩 선정하며, 개인 및 법인･단체, 내･외국인을 총 망라하며, 후보자 추천은 목포시의회 의원, 동장 및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고,  개인이 추천할 경우 20명 이상의 연서로 추천 가능하고,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증빙서류를 구비하면 된다.

목포시는 후보자가 접수되면 9월 중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시민의 상 수상은 오는 10월 1일 ‘제51회 목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며,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상 후보자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경제계, 교육문화계, 체육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시민의 상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심사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심사위원 공개모집 인원은 10여명 내외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첨부하여 8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심사위원 참여자격은 학교, 연구소, 학회, 협회, 비영리민간단체에 소속된자, 관련분야에 학식과 활동경력이 있는 자 등이 해당된다. 

한편 목포시민의 상 시상은 1963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개인 94명과 1개 단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