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손수 담은 김장김치 100포기를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장애인 등 어려운 계층 30세대에 지난 18일 전달했다.

또한, 자유시장 상인회도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 200여 포기를 직접 담아 삼학동 관내 소외계층 60여 세대에 전달하는 등 삼학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계층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손을 모았다.

한편, 문동배 삼학동장은 “배추 등 채소가격 상승으로 소외계층들의 겨울철 김장이 많이 걱정되었는데 여기저기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전달되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모두가 훈훈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