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금일(5일)과 11일 두 차례에 거쳐 목포역과 하당 장미의 거리 주변에서 실시하며, 이날 캠페인은 시 직원, 자율방재단 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어깨띠를 착용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워야 합니다가 적힌 홍보전단지를 시민에게 배포하고 또한, 이번 겨울에는 많은 눈이 내릴것이 예상됨에 따라 차량운전자 안전수칙,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자가 지켜야 할 행동요령 등 동절기 안전수칙을 홍보한다.

특히, 목포시는 관내 육교(10개소)에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현수막을 게첨하고, 시 홈페이지 및 시정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설·한파 시 시민행동요령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내집 앞 눈을 치워야 하는 책임범위는 보도의 경우 건축물의 대지에 접한 전체구간이고, 이면도로?보행자 전용도로는 건축물의 대지에 접한 곳으로부터 1.5m까지다고 말했으며, 또 예기치 않은 폭설 등에 대비하여 제설장비, 인력, 자재 등을 점검하고, 한 단계 빠른 제설작업과 교통 정체구간에 대한 맞춤형 제설기법 도입으로 시민의 인명피해 및 생활불편이 발생하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