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동안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6급 이하 공직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첫 날에는 목포 애향심 고취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종득 시장의 특강, 품격 있는 목포 건설을 위한 목포대학교 고석규 총장의 특강,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 화법과 협상능력 등의 특강이 실시됐으며, 둘째 날에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직장인의 자세, 친절 성공사례, 직장인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특강으로 이어졌다.

정종득 시장은 특강자리에서 원칙과 현실감각을 갖춘 자질을 함양할 것을 강조했다. 즉 원칙을 중시하는 서생적 문제의식과 현실감 있는 업무처리를 병행해야 하는 상인적 현실감각을 통해 작은 것은 작게, 큰 것은 크게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또한,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성이라 말하고 조직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열정을 갖고 업무처리를 해야 함을 언급했으며, 아울러 세계적인 역사학자 토인비가 21세기는 태평양시대라고 언급했는데 2020년은 한국의 시대라며 이는 곧 동북아의 중심인 목포가 세계의 중심이다는 말과 상통한다고 언급하면서 전 공직자가 화합과 단결로 미래 목포 창조 주역으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목포시는 공직자 시정추진 역량강화 교육을 연2회 실시하고 있는데 2차 교육은 오는 11. 5일부터 6일까지 2일 동안 실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