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2 의성 가을빛고운 대축제 현장 방문으로 영ㆍ호남 문화교류를 통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추진되었으며, 법성면 기관사회단체장, 이장단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문화제를 참관하는  한편, 향토음식을 시식하는 등 영남의 맛과 멋을 체험하였다.

특히, 오전에 열린 제16회 의성 군민의 날 기념식에는 단촌면 주민들과 함께 나란히 입장하여 의성군민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양 자매도시간 깊은 우의를 다졌으며, 오찬과 함께 우리지역 특산품인 굴비와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인을 상호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년을 이어오고 있는 영ㆍ호남 교류행사는서로의 지역을 오고가며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양측의 특산품을 알려 지역경제발전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한편, 법성면장 김제상은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상호 보완 관계를 유지하고, 단순한 교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우리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통해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