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채은아) 회원은 이른새벽 장흥을 출발하여 서대문구청에 도착하였고 정성스레 준비한 표고버섯전과 육전, 찰시루떡, 막걸리를 맛볼수 있는 시식코너를 운영하여 서울시민들과
향우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정남진 장흥산 표고버섯과 해산물, 한우를 이용한 음식들은 현장에서 조리되자 마자 시식용으로 제공되었으며, 음식을 맛본 시민들은 어떤 재료를 사용하였는지 조리법을 궁금해하며 너도나도 장흥산 특산물을 사가기에 바빴고 축협에서 판매하는 한우는 줄을 길게 늘어서야만 구입이 가능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26일 관악구청 광장에서는 구립 보육시설 연합회와의 사전 예약판매로 18개소의 보육시설에서 어린이들에게 급식으로 제공할 김, 미역, 표고버섯등을 구입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하여 교류와 판매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장흥군 관계자는 이틀간의 직거래 장터 시식코너 운영으로 정남진 장흥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고정 고객층을 늘리는데 한몫을 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