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193개 공공의료기관 중 151개 공공병원에서 제출한 201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시 일반진료, 특수질환, 노인병원 등 각 유형별 전문가로 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쳤다.

특히, 평가위원회는 목포시 의료원이 지난 한해동안 저소득층, 경로당 등 취약계층 무료검진(130개소, 1,700명), 당뇨·고혈압환자 만성질환관리사업(25,252명), 무료안저검사(100명,), 신안･함평･진도 등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무료진료(1,208명), 고혈압, 당뇨병 등 예방수칙을 위한 시민보건 교육사업(1,681명) 등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목포시 의료원은 올해 7월 보건복지부의 39개소 지역거점공공병원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사회적 책임등 4가지 영역에 대한 평가결과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또 보건복지부로부터‘2012년 공공보건프로그램 사업계획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만성질환관리센터를 운영하여 고혈압, 당뇨환자 대상으로 보건교육 등 활발한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