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월부터 6월까지 예년 평균강수량보다 148㎜(평년 229㎜, 금년 81㎜)가 적게 내려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으로 이양된 농지에서 염해가 발생되고 미이앙지가 발생되는 가뭄피해가 발생되자 수차례 국비지원을 요청하여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양수장 2개소와 저수지(저류지) 41개소의 준설공사를 시행하여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다.

영광군에서는 지난 6월 가뭄우심지역에 예비비 76백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간이양수장 3개소와 관로 2.0km을 설치 다단계 양수를 통해 농업용수을 공급하였으며, 소형관정 20공을 개발하기 위하여 대상자를 선정 추진중에 있다.

또한, 농업용수가 부족한 법성면 월산리, 신장리지역 농경지 121.6ha에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지사장 정민혁)와 합동으로 와탄천 배수갑문에 저류된 물을 와탄지구 법성용수간선(11.5㎞)을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긴급히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의 CCTV 관로탐사기를 동원하여 밤샘작업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퇴적물 제거 및 용수로 정비작업을 실시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한바 있다.

한편, 앞으로도 영광군과 농어촌공사에서는 가뭄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안정적인 용수공급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