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목포종합수산상인회, 북항상인회, 장미의거리상인회, 차없는거리상인회, 평화광장상인회, 해산물상가상인회, 외달도번영회, 유달산번영회 등 8개 관광지 주민자율협의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추진실적을 평가하여 8개 중 2개 협의체를 선정, 각 200만원씩 총400만원을 지원한다.

평가분야는 친절서비스 운동,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 종사원 복장 개선 등 서비스 개선사업과 관광지 청결활동, 개인 찬기 보급, 화장실 시설 개선 등 시설환경에 대한 개선사업, 가격 자율인하, 서비스품질 향상 운동 등 경쟁력 강화사업 등을 총 망라하여 평가한다.

평가방법은 관련부서 담당급으로 심사위원회(위원5명)를 구성하여 사업계획서에 의거 서면 및 현지평가를 실시하고 선정기준은 사업의 적정성, 사업효과, 자기자본부담액 등을 평가한다

목포시가 주민자율협의체를 대상으로 이러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친절, 서비스, 청결 등 시민의식함양이 최우선의 선결조건으로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는 관광 주민자율협의체들의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여 해양레저관광도시로서의 목포의 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다시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역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들을 모색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