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 5대 신성장 동력산업중의 하나로 육성하고 있는 세라믹산업전용단지(연산동 618-1번지 일원, 116,455㎡) 개발사업이 올해 초 본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절토 및 성토작업 등 16%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것.

목포시는 첨단 세라믹 산업활성화를 위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215억원을 투자하여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목포시는 내년까지 진입도로, 연약지반 압밀 및 여성토 공정, 상하수도 시설 및 포장 등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분양가를 결정하여 국내의 세라믹전문기업들에게 토지를 매각하여 세라믹전문산업단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전남 서남권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라믹 원료 산업기반을 보유한 세라믹 원료소재 산업화의 최적지로서 세라믹산단 내에 첨단장비를 갖춘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가 기 구축되어 있어 상호 연계를 통해 산업집적화를 꾀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주)신일세라믹스 등 9개 세라믹전문기업과 2009년 3월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세라믹 산단 생산지원동(5,131㎡) 건립을 완료한데 이어 고기능 세라믹 원료소재산업 생산기반 구축(장비21대, 165억)사업을 2016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또 이곳이 신발전지역특별법에 의한 투자촉진지구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어 산단분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세라믹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700억여원의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