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로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자 이에 대한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목포시는 개인정보보호법이 병･의원, 학원 등 민간사업자까지 확대되었지만 민간사업자의 경우 이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홍보활동에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각종민원 접수시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시가 보유하고 있는 시민의 개인정보 파일목록과 업무적으로 제3기관에 제공되는 파일 목록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홍보물 발송과 개인정보보호 질의응답집을 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 게시하여 민간사업자들이 수시로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민방위교육 등 집합교육 시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개인정보의 중요성과 개인정보 침해에 따른 구제절차 등 대응방안을 강의할 계획이며, 아울러 각 주민센터 통장단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하고,  시범적으로 실시해오던 행정업무용 PC내 개인정보파일 암호화 시스템을  4월부터 시 산하 전체 행정컴퓨터에 확대 적용하고, 개인정보 취급관리를 수시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시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2007년부터 목포시홈페이지 개인정보 유출방지시스템을 도입하고 시 산하 11개 홈페이지에 공공 아이핀, 실명 인증 도입 등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 가운데, '개인정보'라 함은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성명, 주민등록번호 및 영상 등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말하며, '업무를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자에게 개인정보보호법이 적용되며,  지난 2011.9.30. 시행된 이 법은 정비 유예기간(6개월)이 오는 3월 29일 종료되고 3월3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